104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스포츠 비리 관련 보도
방송일 2019.02.13 (수)
▶ 클릭! 시청자목소리 ▶ 시청자, TV를 말하다 (스포츠 비리 관련 보도/권창범 평가원) 올해 초 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미성년자인 고교 시절부터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냈다는 소식을 단독보도 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해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팀킴'의 부당대우 논란을 단독 보도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스포츠 관련 비리보도를 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다루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구조적인 비리에 대해 비판하고, 성폭력 대책 등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스포츠계의 적폐와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표현들은 여전히 나타났고, 이러한 문제가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반성을 짚어주는 보도들이 부족해 아쉬움이 남는다. 또 보도가 주로 피해자 중심으로 이루어져서 피해자에게 2차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스포츠계 비리 문제를 단독보도하며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는 의 보도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 집중! 이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 기획의도: 왕년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스타들이 여행을 떠나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내용을 담고 있는 프로그램 은 2015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아이돌 스타가 대부분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년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출연자와 소재들로 조용하지만 강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초창기 멤버들 외에 송은이를 시작으로 김부용, 이하늘, 최민용 등 젊은 피가 대거 수혈돼 더욱 활기찬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는데- 오늘은 화요일 밤의 절대강자, 의 관전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분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