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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미세먼지, 방송은 어떻게 다루고 있나?

방송일 2019.03.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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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일상이 된 미세먼지, 방송은 어떻게 다루고 있나? / 황경아 평가원)

‘최악의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며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새도 없이 잿빛하늘에 갇혀버린 지금. 방송은 뉴스와 생활정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세먼지의 원인과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마스크 선택법, 외출 시 주의해야 할 사항, 건강관리법 등 미세먼지에 대한 대처법을 전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정부는 미세먼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들과의 공동대응 방안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국회 역시 미세먼지 사태를 ‘국가재난사태’로 포함시키는 법안을 제출하고 사회적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 중에 있다고 한다. 최근 발표한 유엔 인권이사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환경문제를 넘어 인권문제로서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밝히고 있다. 미세먼지는 더 이상 단순한 대기오염에 따른 환경문제가 아닌, 국경을 넘어 초국가적 재난이자, 전 지구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문제인 것이다, 이에 따라 방송은 미세먼지 문제를 조명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데 있어 국내적 차원뿐 아니라 국제적 차원의 담론 형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오늘은 방송이 어떠한 관점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해치)

* 기획의도 :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사극 !  '이산', '동이', '마의'로 사극 흥행불패신화를 이끈 김이영 작가와 퓨전사극 '일지매', 미스터리 스릴러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용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드라마 최초로 영조의 청년 시절과 조선시대의 사헌부라는 색다른 소재를 다루며 화제성을 견인하기도 했는데- 여기에 정일우, 고아라, 박훈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한 점도 인기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오늘은 월화드라마 의 시청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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