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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6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언론’을 다루는 드라마

방송일 2019.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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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TV를 말하다 (‘언론’을 다루는 드라마 / 김선영 평가원)

 기레기라는 신조어가 있다. 기자와 쓰레기를 합친 말이다. 2010년대를 전후로 인터넷 매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과장, 왜곡 기사들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언론의 질이 현저히 낮아진 시대의 신조어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해 근래의 언론 소재 드라마에도 언론의 타락한 현주소를 그리는 경향이 생겨나고 있다. 과거 드라마 속 언론인들은 SBS 의 주인공 다혜처럼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소신 강한 열혈 기자의 모습으로 묘사되고는 했다. 그런데 요즘 드라마 속 기자들은 ‘기레기’와 이상적인 언론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에 초점을 맞춘다. 2015년 드라마 에서는 기자들이 ‘기레기’가 된 현실을 반성하는 사회부 신입 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고, 2017년 드라마 에서는 기레기를 자처하는 삼류 기자가 거대한 권력으로 자리 잡은 주류 언론과 맞서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현재 방영 중인 수목드라마 에서는 아예 언론 취급도 받지 못하는 파파라치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처럼 언론 소재 드라마의 달라진 경향은 권력화된 언론에 대한 비판의식을 넘어 가짜 뉴스, 스캔들 전문 ‘찌라시’ 등의 해악이 사회문제가 되면서 언론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분위기를 잘 보여주며 관심을 모은다. 언론 소재 드라마의 변화와 현황을 통해 언론에 대한 문제의식을 살펴보고 언론 묘사에 주의할 점은 없는지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 기획의도 :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 청춘 4인방이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사부와 함께 지내며 배움을 얻는 과정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 ! 해당 프로그램은 멤버들의 신선한 조합은 물론, 기존의 관찰 예능과는 달리 깊이 있는 메시지와 삶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다양한 인물들의 인생관을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된 관전 포인트로 꼽히는데- 오늘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를 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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