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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7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성범죄 보도, 2차 피해자 보호가 시급하다

방송일 2019.04.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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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성범죄 보도, 2차 피해자 보호가 시급하다 / 권창범 평가원)
최근 사회지도층과 일부 연예인들의 성범죄 관련 소식이 연일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1일 SBS 는 '성상납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의 휴대폰 단체 채팅방을 취재하다가, 가수 정준영이 과거단체 채팅방에 성관계 영상을 몰래 찍은 사실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승리, 정준영과 같은 단체 채팅방에 있던 인물뿐만 아니라, 불법 촬영 유포 피해자에게도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며, 2차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실제 유명 포털사이트에는 피해자로 추측되는 여자 연예인들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일이 벌어졌고, 한 종합편성 채널 뉴스에서는 피해자를 추측하는 보도를 내보내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또한 유명인이 연루된 사건에 쏠린 일부 사람들의 관심이 “영상이 궁금하다”는 왜곡된 관음증으로 옮겨 붙어 ‘불법 촬영물 재유포’ 등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지만, 이것이 심각한 범죄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보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한국기자협회와 여성가족부,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가 함께 펴낸 은 피해자 보호 우선, 선정적?자극적 보도 지양 등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여전히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SBS 뉴스의 성범죄 관련 보도를 살펴보고 앞으로 이를 보도 할 시 개선해야 할 점을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열혈사제)

* 기획의도 : 참신한 스토리와 통쾌한 코미디, 그리고 짜릿한 액션이 만나 시선을 사로잡은 금토 드라마 는 천주교 사제인 해일을 중심으로 형사 대영, 검사 경선이 구담시의 비리를 파헤치고 정의를 구현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천주교 사제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와 지나치게 폭력적인 장면들이 많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은 상황! 오늘은 인기리에 방송 중인 의 시청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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