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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질병과 건강을 다루는 방송, 믿을 만한가? / 이준형 평가원)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금, 건강 정보 프로그램들은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SBS에서는 교양프로그램인 에서 꾸준히 건강을 소재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방송되는 에서도 건강 관련 정보를 전하고 있다. 각 분야별 전문의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건강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고, 건강 식재료 요리법, 운동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 하지만 일부 체험사례를 통해 편향된 의학 정보를 전달하거나, 재미나 홍보를 위해 특정 식품 또는 의료행위, 의약품의 효능 및 효과를 과장하는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많다. 또 과도하게 질병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감을 심어주거나, 매일 먹는 평범한 음식이 어느 날 갑자기 건강식이 되기도 하고 몸에 해로운 음식이 되기도 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시사, 교양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전문성과 실험과정, 관련 식품 등을 방송하는 과정에서의 과장이나 홍보 등의 문제는 없는지, 관련 전문정보를 전달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 TV가 질병과 건강을 다루는 방식에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꾸러기 탐구생활)

* 기획의도 : 교과서 속 지식은 물론, 교과서 밖의 상식들까지 담아내며 10년 째 사랑받고 있는 SBS의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도 어린이 시청자들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오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꾸러기 탐구대원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각종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역사와 인물, 제철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오늘은 의 시청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