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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스마트 시대를 조명하는 방송 / 황경아 평가원)

우리의 삶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사회, 즉 스마트 시대를 맞아 새로운 기술과 현재 이슈, 미래의 전망 등을 주요 소재로 삼아 변화하고 있는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며 이해를 돕고 있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은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지만, 동시에 그 편리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도 존재한다. 예컨대, 스마트폰 중독, 디지털 격차로 인한 취약계층의 소외문제, 로봇으로 대체되는 일자리 문제 등 기술발달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와 관련해 최근 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한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스마트 시대의 명과 암에 대해 조명했다. 또 는 무인화 서비스 확산에 따른 노인소외 문제를 짚어주었고, 에서는 스마트 사회의 아이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방송에서 디지털 시대에 변화하고 있는 스마트 시대의 모습을 어떻게 다루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 시대의 이면에 존재하고 있는 각종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조명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아쉬운 점은 없는지 짚어보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 기획의도 : 은 부부라는 이름으로 연을 맺었지만, 여전히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본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래 100회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최고의 인기 커플이었던 추자현-우효광 부부를 비롯해 장신영-강경준, 소이현-인교진 등 수많은 스타 부부들이 줄줄이 등장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신동미-허규, 윤상현-메이비, 안현모-라이머 등 개성 강한 부부들이 등장해 또 다른 시청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오늘은 SBS 최고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의 흥행요인과 아쉬운 점을 에서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