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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변화하는 육아 프로그램, 개선방향은?

방송일 2019.09.1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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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TV를 말하다 (변화하는 육아 프로그램, 개선방향은?/ 황경아 평가원)

육아 프로그램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과거 육아 방송이 부모에게 아동의 문제행동을 고칠 수 있는 육아법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면, 이후에는 자녀의 연령은 다르지만 자녀와 부모의 관계에 집중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다 최근에는 ‘신개념 육아 프로그램’ 이른바 ‘돌봄 예능’ 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는 육아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SBS는 , , , 를 비롯해서 최근에 방송을 시작한 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육아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육아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육아의 전 과정에 걸쳐 부모와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우는 적극적인 정보제공자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또한 육아의 경험을 대리체험하고 타인의 육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줌으로 재미와 흥미를 전해주기도 한다. 육아프로그램이 단순히 아이들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서 벗어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고 도는 익숙한 포맷과 익숙한 출연진들의 조합은 여전히 시청자들의 피로도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그런가하면 아이들을 방송을 위한 소비의 대상이 아닌 교육의 대상으로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과거부터 최근까지 육아 프로그램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SBS 스페셜:공황장애 투수 홍상삼 다시 던질 수 있을까?)

* 기획의도 : 바야흐로 ‘대공황시대’가 찾아왔다. 2010년 5만 명 수준이었던 공황장애 환자는 2019년 현재 17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 스트레스와 불안이 부르는 병이라고 불리는 ‘공황장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는 이러한 물음을 유명 투수 홍상삼의 일상을 통해 풀어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대중들에게 한 차례 큰 충격을 주었던 만큼 몰입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여기에 실제로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이들의 사연을 삽입해 이것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병이라는 점을 강조해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도 많았다. 오늘은 사회적인 화두로 떠오른 ‘공황장애’를 소재로 해 눈길을 끈 를 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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