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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7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시청흐름 방해하는 간접광고

방송일 2019.10.3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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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TV를 말하다 (시청흐름 방해하는 간접광고/ 장은미 평가원)

요즘 방송은 간접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간접광고 시장은 2010년 간접광고가 합법화 되면서 급속도로 성장했다. 2010년 60억원 규모였던 시장이 2016년 1,000억원으로 무려 16배나 증가했다. 이렇다 보니 드라마의 경우 스토리보다 드라마에 등장한 제품이 화제가 되는 경우도 많을 정도다. 간접광고는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광고에 노출되어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과도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방송법 시행령 59조3은 ‘TV에서 간접광고 상품을 언급하거나 구매·이용을 권유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시청자의 시청흐름을 방해하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간접광고는 방송심의위원회의 가장 많은 지적 사항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16년 공공미디어연구소에서 서울·경기 등 시청자 6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간접광고의 시청흐름 방해가 심각하다는 응답이 16.8%, 규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26.9%,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3.9%였다.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하는 간접광고, 이대로 괜찮은 걸까? 방송 전반의 간접광고 실태를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배가본드)

* 기획의도 :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첩보 액션 멜로 드라마 ! 해당 작품은 모로코 현지 로케, 화려한 액션 신, 스피디한 전개를 앞세워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승기와 수지를 비롯해 백윤식, 이경영, 문정희 등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 또한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15세 이상 시청가능한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자극적인 장면이 많아 아쉽다는 지적의 목소리도 있는데- 오늘은 인기리에 방송 중인 금토드라마 의 시청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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