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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TV를 말하다 (다양한 삶의 방식을 조명하는 방송/ 황경아 평가원)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질문은 인류가 발전해오며 깊게 고민해 온 주제 중 하나로 방송에서도 라이프 스타일을 소재로 다루는 경우가 많다.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유행하는 삶의 방식을 소개하기도 하고,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전하며 이목을 끌기도 한다. 최근 에서는 편에서 미니멀라이프와 맥시멀리스트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했고, 편으로 우리의 일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작은 습관 만들기'가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편에서는 사소한 것 하나 내 손으로 해결하지 않는 현대인들을 향해 던지는 68세 할배의 ‘쓸모학 개론’이 펼쳐지기도 했다. 다큐멘터리를 비롯해서 생활정보 방송에서도 건강, 뷰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삶의 방식들이 보여 지고 있다. 이렇게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말하는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삶의 방식을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시청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나은 삶을 사는 데 도움을 준다. 반면, 상품화 된 라이프 스타일이 소개되면서 소비자본주의 내지 소비문화 부추김 현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개인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자기관리를 하도록 강요하고 평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다양한 삶의 방식들을 조명하는 방송의 긍정적인 점은 무엇이고, 아쉬운 부분이 있는 만큼 어떤 방향으로 개선을 하면 좋을지 생각해 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 기획의도 :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으로 구성된 일명 ‘상승형재’가 자신만의 신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을 받은 사부들을 찾아가 그들의 인생철학을 배워본다는 기획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묵직한 메시지와 삶에 대한 성찰을 담아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최근에는 다양한 특집을 기획해 변주를 꾀하며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 호평을 받고 있는데- 오늘은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의 시청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에서 분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