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4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다양성 돋보인 2019 SBS 드라마
방송일 2019.12.19 (목)
클릭! 시청자목소리 시청자,TV를 말하다 (다양성 돋보인 2019 SBS 드라마 / 김선영 평가원) 지상파 드라마의 위기라는 말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2019년 SBS의 드라마는 어땠을까? 올해 SBS 드라마는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는 점이 돋보였다. 첫 금토 드라마 는 풍자 코미디로, 만화를 보는 듯 한 연출과 코믹한 캐릭터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은 동학동민혁명을 중심으로 한 사극으로, 영웅적 일대기가 아닌 민초들의 삶과 항쟁에 초점을 맞춰 호평을 받았고, 산업 현장의 열악한 현실을 그린 과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락사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등 메디컬 드라마도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 종영한 는 첩보액션물로, 영화에 나올법한 화려한 영상과 액션씬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그런가하면, , 등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도 선보여 다양성이 한층 강화된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 등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장면이 많아 도마 위에 오른 작품도 있었고, , 등 로맨스 드라마의 부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한 드라마 대신 예능을 편성하거나 시상식, 야구 중계 등 결방이 잦아서 시청자들의 불만의 목소리도 많았다. 이처럼 2019년 SBS 드라마에 대한 평가와 아쉬웠던 점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 기획의도 : 요식업계의 마이더스 손! 백종원 대표가 대중들에게 외면 받는 골목상권을 찾아가 솔루션을 실시, 활기를 찾아준다는 기획으로 시작해 SBS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 그동안 십여 개가 넘는 전국의 골목을 누비며 아낌없는 노하우를 전수, 요식업에 종사하는 많은 상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전국 각지의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은데- 오늘은 재미는 물론 유익한 정보와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사랑 받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을 에서 자세히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