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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리더쉽,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방송일 2020.02.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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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TV를 말하다 (드라마 속 리더쉽,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김선영 평가원)

와 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TV 안팎으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두 드라마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조직의 부조리한 시스템들을 개선해가는 주인공들의 리더쉽에 시청자 모두 뜨겁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는 주인공 백승수 단장이 조직의 잘못된 시스템, 부조리, 악습에 정면 돌파하고 병든 조직을 바꿔 나가며 '우리가 기다려온 리더'의 전형을 보여줬다. 효율과 합리를 위해서라면 시원하게 돌직구를 날리는 진정한 '리더'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의 주인공 김사부는 때로는 폐부를 정확하게 찌르는 촌철살인을, 때로는 정감어린 웃음을, 때로는 가슴 먹먹한 감동을, 때로는 훈훈한 위로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드라마 속 리더쉽은 부조리한 현실에 정면승부하며 통쾌함을 선사해주고 있다. 더불어 우리사회가 지향해야 할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리더쉽 있는 캐릭터의 경우 대부분 까칠하거나 냉정한 전형적인 인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고, 이들이 지나치게 신격화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리더쉽에 호응하는 이유를 분석해보고, 리더쉽을 묘사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

* 기획의도 : SBS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 해당 프로그램은 농구 코트 위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에피소드를 예능적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는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을 주축으로 강경준, 김승현, 차은우 등 화제성 높은 인물들이 대거 합류한 점이 눈에 띄는데- 여기에 문수인, 전지훈, 인수 등 다양한 분야의 신예들을 발굴해 참신함을 더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유일한 여성 출연자인 조이의 역할이 지나치게 수동적이라는 지적과 출연자들의 안전에 보다 유의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상황! 오늘 에서는 금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신규 예능, 의 시청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분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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