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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보도 속 혐오와 차별

방송일 2020.02.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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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TV를 말하다 (코로나19 관련 보도 속 혐오와 차별/ 장은미 평가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급속히 퍼지고 있다. 때문에 방송에서는 매일 상당시간을 할애해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방송이 시선을 끌기 위한 목적으로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바이러스가 시작된 중국 우한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해 바이러스를 ‘우한 폐렴’이라고 부르거나, 바이러스의 원인이 중국의 미개한 식문화에 있다며 이를 비판하거나, 우한 교민들이 격리되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성급한 보도로 지역혐오 등을 조장했다는 지적이다. 그렇다면 SBS는 어떨까? 는 차별과 편견을 불러올 수 있는 ‘우한 폐렴’이라는 명칭 대신 ‘코로나 19’라는 정식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 마스크 제작 업체들이 자재들을 싹쓸이해서 마스크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를 팩트 체크해 사실이 아닌 것을 밝히는 등 혐오를 조장하지 않기 위해 노력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혐오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만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등 아쉬운 점도 있다. 혐오가 차별에 기인하고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방송의 혐오와 차별 표현은 사라져야 한다. ‘코로나 19’ 관련 보도를 중심으로 혐오와 차별을 조장할 우려가 있었던 내용들은 어떤 것들이었는지 살펴보고 방송이 차별과 혐오에 맞서 어떠한 실천들을 해야 할지 살펴보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맛 좀 보실래요)

* 기획의도 : SBS의 아침드라마 는 연하남인 진상과 결혼해 가족만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해진이 남편의 바람 등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의 굴곡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의 군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침드라마의 퀸이라고 불리는 심이영이 해진 역을 맡고 서도영, 서하준, 임채무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극의 안정감 또한 높다는 의견이 많은데- 하지만, 반복되는 에피소드와 다소 느린 전개가 아쉽다는 목소리 또한 만만치 않다. 오늘은 ‘통속극’이라는 장르를 전면에 내세우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침드라마 의 시청 포인트와 해당 드라마가 더 큰 사랑을 받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을 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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