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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장악한 재벌

방송일 2020.03.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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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TV를 말하다 (드라마를 장악한 재벌 / 김선영 평가원)

최근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작년 한해 방영된 드라마 123편의 500여명 등장인물의 직업을 조사한 결과, 재벌과 기업가가 1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 연령대가 높고 고정 시청층이 탄탄한 지상파 3사의 주말 및 일일 드라마에도 재벌과 기업가가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특히 SBS 드라마의 경우 재벌과 기업가의 비율이 27.5%로 두 번째로 많이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 드라마 속 재벌은 신데렐라 스토리나 복수극의 대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식상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재벌의 속살을 비판적으로 조명하는 드라마를 선보이며 호평 받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현재 많은 드라마들이 재벌과 기업가뿐만 아니라 고소득층을 과도하게 조명하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현실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서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소수자들이 처한 현실 문제를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재벌에 대한 전형적 묘사로 인해 이들에 대한 편견과 왜곡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드라마에서 재벌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고, 재벌을 다룸에 있어 주의하고 개선해야 할 점은 없는지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맨 인 블랙박스)

* 기획의도 :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블랙박스 속에 담긴 각종 사건 사고 영상을 통해 도로 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 ! 해당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제보로 운영되는 방송으로써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제도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등 공익적인 측면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사고 영상을 중심으로 하는 탓에 다소 자극적이라는 목소리 또한 높은데- 오늘 에서는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는 프로그램, 의 흥행 요인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분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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