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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8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도 넘은 예능 속 러브라인

방송일 2020.03.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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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TV를 말하다 (도 넘은 예능 속 러브라인/ 장은미 평가원)

지난 달 방송 된 에서는 고정출연자 지석진과 전소민의 러브라인이 논란이 됐다. 유부남인 지석진과 미혼인 전소민을 로맨스로 엮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불륜을 소재로 다룬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런가 하면, 최근 에서는 구본승과 안혜경의 3개월간 '계약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는 자연스러운 러브라인이 아닌 단순한 게임을 통해 시작된 연애였다. 재미를 위해 로맨스 요소를 넣은 것이 과연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맞는 일인지 의문이 든다는 의견이 많다. 러브라인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미 요소로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도를 지나친 설정과 과도하게 등장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거나 식상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앞서 은 출연자 김국진, 강수지가 프로그램 내에서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는 극히 드문 경우다. TV 속 러브라인이 설정인 걸 알지만, 해당 인물이 현실에서 다른 인물과 열애를 하거나 결혼을 하게 될 경우 시청자들의 배신감은 크다. 결국 감초 같은 재미 요소인 러브라인에 과하게 집착하거나 무리수를 두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시청자가 불편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선’을 지키는데 보다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 예능 속 러브라인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하이에나)

* 기획의도 : SBS의 금토드라마 는 정글보다 더 정글 같은 사회,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하이에나 같은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작 발표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김혜수와 주지훈이 합류한데다, 를 통해 탄탄한 팬층을 형성한 장태유 PD, 2013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신예 김루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 역시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실제로, 는 로맨스와 법정물을 오가는 다채로운 전개를 보여주고 있으며 사회 풍자적인 요소까지 엿볼 수 있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오늘 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드라마 의 시청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분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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