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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9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시청자를 위한 변화와 공감이 필요하다

방송일 2020.04.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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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TV를 말하다 (시청자를 위한 변화와 공감이 필요하다/ 이준형 평가원)

“이 방송분은 ‘코로나19’ 심각단계 이전에 촬영됐습니다.” 요즘 야외 촬영 방송 화면이 등장하면 나오는 단골 자막이다. 각 방송사 프로그램들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말미암아 제작에 차질을 빚고 있다. 방송사의 몇몇 프로그램들은 결방과 무기한 방송 연기를 선언했고, 대신 ‘스페셜 방송’으로 불리는 ‘재방송’을 편성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구책을 마련하며 유연하게 대처하는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은 다수의 유동인구가 모이는 기존 방식은 위험하다고 판단, 우리농수산물로 개발한 음식을 휴게소에서 선보이는 대신 농어민들을 초대하는 특별시식회로 대체해서 진행하고 있다. 유럽에서 대규모 해외 촬영을 준비하고 있던 은 전 세계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이어지면서 프로젝트를 접었다. 대신 SBS 사옥 내부와 다양한 실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방구석 특집’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한된 상황에서 불안과 우울감에 빠진 시청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웃음을 선사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은 칭찬할만하다.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는 시점에서 앞으로 어떤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할까? 따뜻한 위로와 연대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솔선수범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코로나 19에 대처하는 제작진의 노력과 향후 어떤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바람직할지 제언해 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아무도 모른다)

* 기획의도 :  후속으로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월화드라마 ! 해당 작품은 주인공 영진이 ‘성흔 연쇄 살인’ 살인범에 의해 절친한 친구인 수정을 잃고 형사가 되어 사건을 파헤친다는 줄거리로 탄탄한 극본과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십 수 년 간 멈춰져 있었던 살인 행각이 다시 재개되고, 영진과 마음을 나누던 아랫집 소년이 죽음을 맞는 등 기이하고도 스릴 넘치는 에피소드가 꾸준히 등장해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다는 의견도 많은데- 오늘 에서는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의 시청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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