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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정의연 사태 보도 진단

방송일 2020.06.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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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정의연 사태 보도 진단/장은미 평가원)

지난 달 위안부 피해 생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윤미향 의원과 정의기억연대를 비판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후 과열된 취재 경쟁과 함께 언론들은 김복동 장학금, 안성 쉼터, 해외 사업 등 새로운 의혹을 연일 쏟아냈다. 특히 NGO 단체의 회계 부정 및 활동가 개인의 사익 추구가 집중적으로 조명되면서 언론이 위안부 운동의 본질을 왜곡하고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SBS는 이 문제를 어떻게 다뤘을까? 는 안성의 정의연 위안부 피해자 쉼터와 관련된 의혹과 지난해 정의연 결산서류를 토대로 불투명한 지출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는 한편, 정의연 논란을 틈타 위안부 운동을 왜곡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도하며 위안부 운동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번 사안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수 할머니와 윤미향 의원 양측의 입장을 균형감 있게 전달하고 앞으로 정의연과 정당, 정부가 어떻게 이번 사안을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전문가의 견해를 전달하는 등 사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한 달 넘게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정의연 사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국가, 여성 피해자, 일제 식민에 대한 역사 인식 등이 중첩적으로 얽혀있는 복잡한 사안이다. 이럴 때 방송은 우리 사회 역사인식과 사회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 '정의연 사태'를 방송이 어떤 태도로 주목하는지를 점검하고, 성찰적 방송의 역할을 제안하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엄마가 바람났다)

* 기획의도 : SBS의 아침드라마 ! 해당 작품은 아이 둘을 키우는 싱글맘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재벌가 남자와 재혼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로맨스 가족 드라마로 현쥬니, 이재황 등 일찍이 연기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연기자들이 대거 합류해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하지만, 자극적이고 적나라한 대사가 많은데다 청소년의 일탈 행위, 동물 유기 같은 문제적 장면이 많아 시청하기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오늘 에서는 싱글맘의 삶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주목을 받고 있는 의 시청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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