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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예능의 성인지 감수성 현주소

방송일 2020.07.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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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예능의 성인지 감수성 현주소 /황경아 평가원)

미투 운동, 버닝썬 사태 등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서 성인지감수성은 중요한 화두가 됐다. 성인지 감수성이란,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춰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 내는 민감성을 말한다. 방송가의 성인지 감수성 부족은 해묵은 문제로 여겨져 왔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올해 초 양성평등 원칙과 성인지 감수성을 엄격히 적용해 성차별적인 표현 등에 대한 심의를 강화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성 상품화 논란, 특정 성에 대해 부정적, 희화적 묘사 등 성인지 감수성 부족으로 심의를 받는 프로그램들이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오래 전부터 성 평등한 내용보다 성차별적인 내용이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성인지 감수성은 출연자의 행동보다, 제작자나 연출가가 어떻게 편집하는가가 성 평등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더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PD와 작가 등 프로그램 제작자에게 성인지적인 의식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SBS 예능 프로그램의 성인지 감수성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어떤 부분이 아쉬운지,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SBS 스페셜:선미네 비디오가게)

* 기획의도 : 지난 6월 7일에 방송된 ! 해당 프로젝트는 가수 선미가 비디오가게의 주인이라는 콘셉트로, 특정 시대와 인물의 역사를 영상으로 되돌아본다는 참신한 기획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선미의 안정적인 진행 실력이 돋보였다는 의견과 함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박미선의 진솔한 토크가 인상적이었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최근의 트렌드인 ‘뉴트로’ 코드를 곳곳에 삽입해 세련된 방송으로 느껴졌다는 평가도 이어졌는데- 오늘 에서는 참신한 구성과 연출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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