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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사건 보도, 방송은 학대 근절을 위해 노력했나?

방송일 2020.07.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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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아동학대 사건 보도, 방송은 학대 근절을 위해 노력했나?/ 장은미 평가원)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연일 보도가 됐다. 천안에서는 9세 아이가 7시간 동안 좁은 여행용 가방에서 학대의 흔적이 남은 채 질식사로 사망했고, 경남 창녕에서는 학대를 견디다 못해 아이 스스로 집안에서 탈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번 사건은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방송은 이번 아동학대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고 보도했을까? 아동학대에 대한 보도는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기자협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2011년 마련한 ‘인권보도준칙’중 ‘어린이와 청소년 인권’에서는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익명성을 보장하고 피해상황과 관련한 사진과 영상은 원칙적으로 공개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동학대의 피해 상황 영상과 사진사용은 더욱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한 아동학대 행위를 한 보호자가 친부모가 아닌 경우라 하더라도 불필요하게 계모와 계부로 밝히는 것에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아동을 잘 양육하고 있는 많은 계부모에게 편견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친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많은 부모로 하여금 아동학대를 ‘비정상 가족’에서 벌어지는 ‘남의 일’로 바라보게 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SBS는 이러한 원칙을 잘 지키며 보도했을까? 에서 아동학대 관련 보도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김PD가 떴다!)

* 기획의도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청자들의 저녁시간을 책임지고 있는 생활 정보 프로그램, ! 그 중에서도, 매주 수요일에 방송되는  코너는 생생한 현장감과 연출을 맡은 김PD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앞세워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하지만, 수확 현장만을 위주로 담아내다 보니 코너의 시초인  시절과 달리 다양한 직업군이나 이야기가 담기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을 뿐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도 잦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오늘 에서는 의 인기 코너인 의 시청 포인트와 보완할 점을 함께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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