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부동산 정책 관련 보도
방송일 2020.08.13 (목)
클릭! 시청자목소리 시청자, TV를 말하다 (부동산 정책 관련 보도 / 장은미 평가원) 지난 6월 17일,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규제지역 확대와 실거주 요건 강화로 이른바 '갭 투자'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게 주요 골자다. 그러나 무주택 실수요자 등이 크게 반발하는 등 곳곳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새어나오자 한 달 후 추가 대책이 나왔고, 이러한 연이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 발표에 언론의 관심 또한 높았다. SBS 뉴스는 정부가 새로운 대책을 내놓을 때 마다 정책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시청자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었고, 이에 대한 각계의 반응은 어떤지 꼼꼼하게 살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지난 한 달 동안 부동산 이슈를 핵심 의제로 다룰 정도의 큰 관심에 비해 보도 내용은 아쉬운 부분이 많다. 잦은 부동산 정책의 변화에 대한 분석 없이 정부가 내놓은 정책이 성공이냐 실패냐에만 초점이 맞춰 있을 뿐만 아니라, 정책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인 면만 강조할 뿐 다양한 각도에서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해 아쉽다. 또한 집값, 특히 아파트 시세에만 집중한 나머지 아파트를 가지지 못한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장할 우려도 있었고, 어려운 부동산 용어를 시청자가 보다 쉽게 이해 할 수준의 전달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우리 사회의 높은 관심자이자 중요한 이슈인 부동산 정책 관련 보도를 SBS 뉴스가 어떻게 다루었는지 살펴보고 개선해야 할 점을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 * 기획의도 : 과연 세상에 ‘선한 PPL’이 존재할까? 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예능 프로그램 ! 해당 방송은, 중소기업 제품을 출연자들에게 배정하고 미션을 부여해, 우승한 자에게 해당 제품을 마음껏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참신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 결과, 파일럿 방송으로 그치지 않고 여름 에디션으로 전격 제작되면서 호평을 받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선향 영향력을 끼치는 ‘착한 예능’이라는 점 역시 주목해야 할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출연자들 간 미션의 난이도가 고르지 않은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는 지적도 있다. 오늘 에서는 SBS ‘착한 예능’의 계보를 잇는 프로그램, 의 특징과 보완해야 할 점을 함께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