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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집중호우 보도로 본 재난 방송

방송일 2020.08.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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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집중호우 보도로 본 재난 방송 /이준형 평가원)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든 시기에 전국 각지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재산 손실 뿐 아니라 이재민이 발생하고 인명 피해도 줄을 이을 정도 이번 집중 호우의 피해는 심각했다.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등 길어진 장마 기간, 코로나19 사태와 여름휴가철까지 겹친 가운데 발생한 재난 상황.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 보였는데 그 몫을 다 했을까? SBS는 시청자 제보 영상 등을 활용해 피해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경각심을 심어주는 한편, 호우 특보가 발효된 지역의 실시간 상황, 통제 된 지역 안내 등을 발 빠르게 전해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예방 보다는 피해 상황에 중점을 둔 보도의 비중이 훨씬 많다는 점이 아쉬웠고, 서울 등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 지역에 비해 비수도권 지역의 재난 상황을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다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소방당국 등 재해 관련 기관의 미흡한 안전 관리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한 보도도 부족해 아쉬움이 남았다. 위험이 존재하는 재난 지역 취재 시 안전모를 미착용하는 등 취재진의 안전 문제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어보였다. 재난 이후의 상황에 대한 관심은 어땠을까? 복구 지원책이 적절했는지 등의 후속보도나 재난 대비에 문제는 없었는지 등의 심층취재도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번 집중 호우 관련 보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재난 보도가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 기획의도 : 보이지 않는 삶의 터전을 지키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수십 년에 걸쳐 독특한 기술을 갖게 된 이들을 시작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현란한 장기를 가진 이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이웃들의 땀과 눈물을 특별한 시선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 ! 해당 방송은, 2005년 첫 방송을 시작한 후로 꾸준히 화제성을 유지하면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선되고 있다고는 해도 여전히 맛과 음식에 관한 달인이 주를 이룬다는 점, 이마저도 정체를 알 수 없는 퓨전 요리나 세계 요리가 자주 등장하면서 해당 분야의 달인이라는 점을 증명할 객관적인 기준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오늘 에서는 SBS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인 이 앞으로 더 큰 사랑을 받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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