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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다큐멘터리의 진화와 한계

방송일 2020.08.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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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 SBS 다큐멘터리의 진화와 한계 / 황경아 평가원)

다큐멘터리는 타 장르에 비해 상업성이 떨어지고 제작비에 비해 시청률도 적게 나오다 보니 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는 SBS의 다큐멘터리들이 눈의 띈다. 먼저, 지난해 창사특집으로 방송된 는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마라 초원에 살고 있는 ‘싱글맘 치타’를 주인공으로 해 자연다큐멘터리에 영화적 서사구조를 더한 국내최초 ‘시네마틱 자연다큐’로 눈길을 끌었다. 또 특집으로 마련된 은 대한민국에서 유명 방송인으로 활약하는 샘 해밍턴 등 외국인 5명의 북한 방문기를 담아내 주목을 받았다. 특히 SBS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은 지난해 연말부터 다양한 파일럿을 시도해왔다. 셀럽 스토리텔러를 통해 현대사를 조명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부터 가수 선미가 함께한 아카이브 휴먼 다큐 토크쇼 ‘선미네 비디오가게’까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화두를 던졌다. 다큐멘터리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장르이자, 시청자와 함께 고민하고,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진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장르다. 다큐멘터리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고 있는 SBS의 새로운 시도들을 살펴보고 아쉬운 점은 없는지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정답누설 퀴즈쇼 - 오늘 배송)

* 기획의도 : 토크에, 추리와 기부를 더한 신개념 퀴즈쇼 ! 해당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이 생활밀착형 퀴즈를 풀면서 기부품을 누적하고, 이를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힌 사람의 이름으로 기부한다는 ‘착한’ 기획으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중 모든 정답을 알고 있는 ‘오배송’이라는 캐릭터를 심어 예능적인 재미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하지만, 이 ‘오배송’ 캐릭터의 경우, 정답을 적기 직전에서야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다 보니 더 많은 이들의 정답을 유도해 기부 규모를 키우는 식의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없어 룰적인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와 동시에 전반적으로 퀴즈 프로그램 특유의 긴장감이나 유익함을 찾아볼 수 없어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오늘 에서는 파일럿 프로그램 의 특징과 아쉬운 점을 함께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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