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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비대면 시대, 달라지고 있는 예능

방송일 2020.0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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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비대면 시대, 달라지고 있는 예능 / 황경아 평가원)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방송가의 모습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 SBS는 코로나 19로 이른 귀가와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시청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변화하는 생활 패턴에 맞춰 예능 프로그램의 편성 시간대를 앞당긴 바 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의 형식과 소재도 달라지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고, 대면 접촉이 제한되면서 ‘랜선방청’, ‘비대면 여행’ 등 새로운 시도와 대안을 선보이고 있다. 예컨대 는 화상으로 연결된 특설무대를 마련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비대면 공연을 시도하며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역시 해외가 아닌 국내를 선택해 외딴섬에서의 ‘재난 생존’이라는 타이틀을 새로운 대안으로 선택했다.
또한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집과 관련된 방송이 새로운 예능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SBS의 경우도 파일럿 프로그램 이라는 ‘집방’이 방송돼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19는 기존 예능 프로그램들이 해 왔던 방향을 바꿀 만큼 큰 영향을 끼치고 있고, 진정되기까지는 아직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렇게 바뀐 방향은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비대면 시대, 이처럼 변화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의 매력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아쉬운 점은 없는지 짚어보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기획의도 :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 해당 작품은 클래식 음악 업계에 있던 작가의 경험을 녹여낸 만큼 생생하고 섬세한 음악드라마의 탄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피아니스트이지만 이면에 어두운 현실을 숨기고 있는 준영, 늦은 나이에 꿈을 쫒아 늦깎이 음대생이 되었지만 졸업 후의 미래가 불투명한 송아, 재벌가의 자제이지만 준영에게 실력적인 열등감을 느끼는 정경 같이 개성 있는 캐릭터의 향연으로 로맨스 드라마 이상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좋다는 의견도 많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클래식 음악계를 배경으로 하는데다 잔잔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어 작품 자체의 유인력은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지적도 있는데- 오늘 에서는 월화드라마 의 특징을 살펴보고, 보완해야 할 점을 분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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