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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관찰예능의 한계와 해법

방송일 2020.10.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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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관찰예능의 한계와 해법/이준형 평가원)

관찰예능은 예능계의 인기장르로 오랜 시간 예능 프로그램의 기본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관찰 카메라 형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출연자인 스타들의 꾸밈없는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데 출연자의 일상생활, 직업, 취미, 가치관, 가족, 대인관계 등 타인의 ‘실제 인생’을 카메라로 대신 구경시켜주는 방송들이 넘쳐나고 있고, 장수 프로그램이 된 관찰예능도 많은 만큼 한계에 다다랐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차별화’ 없이 비슷한 소재와 구성이 지나치게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는 지적이다. 에서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소재와 손님이 찾아와 집을 엉망으로 만드는 구성이 자주 등장하고 있고, 에서도 술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단골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또 개개인의 이야기보다는 점차 맥락과 상관없는 유명인들 간의 친목모임, 홍보를 위한 출연 등으로 변질되면서 갈수록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의심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관찰예능의 태생적인 약점은 애초 연예인과 셀럽의 일상만으로 에피소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관찰예능의 한계와 그 해법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SBS 뉴스토리)

* 기획의도 : SBS 보도본부 시사보도 프로그램 가 2014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 9월에 300회를 맞이했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다양한 현장을 발로 뛰며 숨겨진 진실을 찾고, 때론 권력에 맞서며 약자 편에서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담아온 방송이라는 점에서 더욱 유의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은 그간 국회의원의 차명 재산 의혹부터 사망한 가족의 빚 때문에 힘들어 하는 서민의 이야기, 약촌 오거리 살인 사건처럼 우리 사회 곳곳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특정 사안의 이면을 깊이 있게 분석하는 한편, 구조조정 이후 실업자로 내몰린 가장들의 이야기처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과 애환에도 귀를 기울여 왔다. 오늘 에서는 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은 없는지 짚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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