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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노동 현실을 조명한 방송

방송일 2020.11.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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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노동 현실을 조명한 방송/이준형 평가원)

최근 택배 노동자의 과도한 업무, 열악한 근무 환경 등으로 인한 사망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사실 택배업 뿐 만 아니라 그동안 경비업, 시멘트 공장, 화력발전소 등 여러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거나 다치는 등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고 있어 구조적 문제가 의심되는 상황이지만, 방송이 노동현장에서 벌어지는 소식을 외면하거나 단순 전달하는 수준에 그친다는 지적이 있다. 방송이 노동환경 제도 개선을 위한 대책촉구와 사고원인을 전달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SBS는 이를 어떻게 조명했을까? 는 지난 9월 고 김용균 씨가 숨진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5월에는 삼척 시멘트 공장에서 일하던?하청업체 노동자가?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 역시 알리며 사고 원인을 규명하려는 노력을 했다. 에서는 임시계약직 노동자 문제를 심도 있게 짚어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심층성에는 아쉬운 점이 있는 만큼 이를 조명한 방송을 짚어보고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이야기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펜트하우스)

* 기획의도 : 100층 펜트하우스의 퀸으로 불리는 여자이자, 재벌가의 딸인 수련과 욕망이 넘치는 프리마돈나 서진, 딸의 성공과 서진을 향한 복수심으로 상류사회 입성을 위해 질주하는 윤희가 주축이 되어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교육 전쟁을 담은 월화드라마 ! 해당 작품은 시대를 막론하고 대중의 뜨거운 관심사인 부동산과 교육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와 을 통해 스펙타클한 서사를 보여주었던 김순옥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 역시 주목을 받았는데- 실제로, 드라마는 첫 회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와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극적인 장면이 많아 15세 이상 시청이 가능한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우려스럽다는 목소리도 높은 상황! 오늘 에서는 월화드라마 의 특징을 살펴보고, 보완해야 할 점은 없는지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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