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4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코로나 시대 속 청년, 어떻게 다루고 있나?
방송일 2021.02.14 (일)
클릭! 시청자목소리 시청자, TV를 말하다 (코로나 시대 속 청년, 어떻게 다루고 있나? / 황경아 평가원) 1년 넘게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그 중에서도 사회로의 첫 발을 내딛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이 느꼈을 고통과 불안은 더욱 컸을 것이다. 코로나 시대 뉴스 보도 등 방송을 통해 비춰진 일부 청년들의 모습은 자가 격리를 위반한다거나 방역 수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클럽과 헌팅포차에 밀집되어 있는 등 주변인들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사회 방역시스템에 위해를 가하는 존재로 부각되며,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 19의 여파로 사회 곳곳에 경제적 피해와 일상의 고통이 심화되면서, 방송에서는 영세 자영업자나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집중 조명하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청년세대에 대한 관심과 주목은 크지 않았다. 그러나 다수의 청년들은 코로나로 인해 더욱 심각해지는 취업난 속에 일자리는 고사하고 아르바이트 자리도 구하기 힘들어 생계를 걱정하며 힘겹게 버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편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들도 존재한다.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방송에서는 코로나 시대, 청년세대의 삶을 어떠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는지 짚어보고, 그 과정에서 아쉬운 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 기획의도 : 인공지능과 인간의 맞대결을 담아내는 SBS의 신년특집 방송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국내 최초로 AI와 해당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인간으로 꼽히는 사람들이 정면 승부를 벌이는 이 프로그램은 모창, 골프, 주식투자, 심리 인식, 트로트 작곡이라는 6개 분야를 아우르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AI의 실체와 함께 이것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우리가 인공지능과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어 좋다는 의견도 많다. 오늘 ‘집중! 이 프로그램’에서는 참신한 기획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