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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주식열풍 방송의 명과 암

방송일 2021.04.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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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주식열풍 방송의 명과 암 / 황경아 평가원)
전 세계적으로 주식투자열풍이 불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최근 재테크의 수단이자 다양한 투자 방식 가운데 하나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일반 개인투자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취업난 등 미래 소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미래를 스스로 대비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인식하며, 2030세대까지 주식투자에 적극적으로 합류하고 있는 추세이다. 방송에서는 지난해 유례없이 호황을 누린 주식시장의 상황은 예외적인 것임을 강조하며, 뉴스보도와 교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주식투자열풍의 명과 암을 지속적으로 조명하면서, 무분별한 주식투자의 위험성을 전달하고 있다. 주식투자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지난 3월 에서는 멤버들의 가상 주식 투자를 소재로 한 바 있으며, 에서는 경제 크리에이터로 잘 알려진 슈카가 사부로 등장해 투자에 대한 강의를 펼친 바 있다. 그렇다면 방송에서 주식투자열풍을 어떠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아쉬운 점은 없는지 짚어보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뷰티 앤 더 비스트)
* 기획의도 : 는 미녀를 만난 야수, 야수를 만난 미녀에게 찾아온 삶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각박해진 세상에서 교감과 위로를 나누는 스타와 반려동물의 모습을 통해 힐링을 얻을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은데- 또, 이러한 기획 자체가 반려인구 천만 시대에 걸 맞는 시의적절한 내용이어서 주목도가 높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유기묘를 기르며 초보 집사가 된 박수홍과 ‘골육종암’으로 생사를 넘나들었던 11살 노견의 보호자 이영진 등 동물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출연진들이 대거 합류한 점도 다른 동물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목소리가 많은데- 오늘 에서는 스타와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현실판 일상동화 를 다시 보면서, 아쉬운 점은 없었는지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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