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클릭! 시청자목소리

시청자, TV를 말하다 (멜로, 어떻게 달라졌나? / 김해원 평가원)
‘멜로 빼면 시체’라고 할 정도로 안방극장을 점령했던 멜로드라마가 오히려 귀한 몸이 되었다. , ,  등 올해 방영된 SBS 드라마에서 멜로 설정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달라진 시청자들과 호흡하기 위해 TV드라마 영역에서도 소재, 주체, 형식, 장르 등 모든 면에서 큰 폭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 , 그리고  등 하반기 SBS 드라마는 기존 멜로물과는 다른 접근을 시도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방영된 SBS 드라마가 기존 멜로물과 어떻게 다른 차별성을 갖는지 살펴본다. 캐릭터의 특성, 관계성, 장르의 혼종성 등 드라마의 주요 요소들을 어떻게 다르게 배치함으로써 멜로의 변주를 가능케 했는지 구체적으로 찾아보고, 과거의 멜로와 현대의 멜로에서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짚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 기획의도 : 은 이지혜-문재완, 이현이-홍성기, 이지훈-아야, 새롭게 합류한 김윤지-최우성 커플에 이르기까지 개성있고 화제성 있는 출연자들을 섭외하면서 다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한정된 출연자들로 매번 에피소드를 만들다 보니 결국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고, 부부만이 공감 가능한 추억을 회상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 시청자들이 이들을 관찰하는 것 외에 더 깊은 공감대를 쌓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오늘 에서는 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