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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2021 sbs 방송을 되돌아본다 / 장은미 평가원)
2021년은 그 어느 때 보다 OTT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던 한해였다. 수많은 OTT관련 콘텐츠들이 화제에 오르면서 지상파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진 것이다. SBS 역시 OTT와 손을 잡고 다양한 콘텐츠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 2021년을 정리하면서 지난 1년 동안의 sbs 방송을 되돌아보고 저널리즘의 사회적 책무에 기반해 성과와 아쉬운 점을 정리하고자 한다. 특히나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급변 속에서 OTT 서비스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sbs 방송의 성장을 디지털 기술의 확장에 기반해 점검하고자 한다. 아울러 새로운 플랫폼과 OTT 서비스에 주목하여 2022년 sbs 방송의 전망과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런닝맨)
* 기획의도 : 2010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은 S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역사로 불릴 만큼,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방송이다. 이 같은 롱런의 배경에는 멤버들의 끈끈한 케미스트리와 확고한 캐릭터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 6월, 건강상의 이유로 이광수가 하차한 이후 반 년동안 은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인기 있는 게스트를 섭외하거나, 수위 높은 게임을 선보이는 등 갖은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고정 멤버의 빈자리를 채우기 어려워 보인다는 의견이 있고, 새로운 멤버 영입에 대한 목소리도 높은 상황이다. 오늘 에서는 이 현  시점에서 재정비 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