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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연말 민생경제 보도 점검/ 이준형 평가원)
민생, 경제 영역은 가장 중요한 보도 아이템 중 하나다. 코로나 상황의 장기화와 부동산 문제뿐 아니라, 연말을 맞아 물가, 금리 등 여러 요소들이 주제로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와 관련해서는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손실과 정부의 피해보상 방안에 대한 보도가 어떤 방향인지 점검하고부동산과 관련해서는 종부세 등 이슈, 물가와 금리 관련해서는 전체적인 시장/경기 상황에 대한 보도가 어떠한지 점검하고자 한다. 민생경제 관련해 sbs가 단순히 피상적인 사실만을 전달하는지, 충분히 분석적인지. 또 시청자에게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대한 분석을 적절하고 쉽게 제공하고 있는지. 과도하게 기업, 정부의 시각으로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있지는 않은지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민생경제를 다루는 보도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맨 인 블랙박스)
* 기획의도 : 의 코너로 시작해, 2016년부터는 단독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고 있는 ! 이 프로그램은, 제보받은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제공하면서 ‘도로 위의 안전 지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 최근에는 변화된 규정과 법률 해석에 대한 이야기까지 폭넓게 담아내면서 공익성을 확대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여전히 자극적인 영상을 노출하고, 도로 위 사건 사고를 주요 에피소드로 삼는 등 기본적인 구성에 변함이 없는 것이 아쉽다는 지적도 많은 상황. 2022년, 가 공익성을 확대하고 한차원 더 들어간,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