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MZ세대, 청춘의 삶은 드라마에서 어떻게 다뤄지는가
방송일 2022.01.13 (목)
클릭! 시청자목소리 시청자, TV를 말하다 (MZ세대, 청춘의 삶은 드라마에서 어떻게 다뤄지는가 / 김해원 평가원) 청춘은 영화, 드라마, 소설 등 픽션 콘텐츠에서 종종 다뤄지는 중요한 소재 중 하나였다. 아직 세파에 시달리지 않은 청춘세대가 겪고 있는 우정, 사랑,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는 같은 소재라 해도, 신선하게 다시 경험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그럼에도 비슷한 스토리와 정서가 반복되면 쉽게 지루함을 느끼는 현대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콘텐츠계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MZ세대라 불리우는 요즘 젊은이들이 보여주는 공통적인 특성과 관점에 대해 특별히 주목하면서, 이들 세대적 특성이 함의하는 바는 무엇인지 사회적 의미를 새겨볼 필요가 있다. 이번주 열린tv시청자세상에서는 최근 드라마에서 청춘의 삶이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그해 우리는], [라켓소년단], [펜트하우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편의점 샛별이] 등의 드라마에 주목하여, 이들 드라마에 등장하는 청춘의 삶이 현실을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지, 현실과 유리된 그들만의 이야기에 머물러 있는지, 아니면 현실의 청춘의 고민이 충분히 재현됨으로써 우리 삶의 팍팍함을 위로해주고, 반추해볼 수 있는 이야기로 승화되고 있는지 짚어보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 * 기획의도 : 국내 최고의 CEO와 투자자들이 심사위원으로 등장, 국민들이 내놓은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듣고 이야기하며, 국가발전에 기여할 최고의 아이디어를 뽑는다는 취지로 마련된 ! 이 프로그램은 올여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본선을 진행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디어의 종류가 다양하고, 깊이가 있어 유익하고 흥미롭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면면에 더 눈길이 쏠려 정작, 프로그램의 주제와는 거리가 먼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아쉽다는 지적도 있는 상황! 오늘 에서는 를 살펴보면서,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