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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지상파 교양 프로그램의 가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 황경아 평가원)

다채널 다매체 환경에서 개인화되고 파편화된 시청 소비 패턴의 변화로 인해 지상파의 영향력은 예전만 못하다. 그러나 시청자 복지와 권익 증진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지상파의 사회적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 교양 프로그램은 지상파의 공익성과 공공성을 실천하는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분야이자 각 방송사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대표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SBS는 , ,  등 장수 교양 프로그램을 비롯해 생활 정보 교양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이르기까 사회적 의미와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상파 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장수 교양 프로그램의 경우, 반복되는 포맷과 소재 중복으로 인해 식상함을 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생활 밀착형 정보 프로그램의 경우, 특정 분야에 편중된 소재와 정보 전달로 인해 차별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디지털화, 재난의 일상화, 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좀 더 유용하고 실용적인 정보 전달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지상파 교양 프로그램의 역할을 다시금 재정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상파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 측면에 주목하면서, 그동안 SBS 교양 프로그램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변화하고 있는 환경과 세분화 되고 있는 시청자의 요구에 발맞춰 앞으로 교양 프로그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물은 생명이다)

* 기획의도 : 는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서 수많은 생명체가 살아가는 공간이자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자원인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자원과 인간의 생태환경을 지키는 방안을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아파트 탐조단’, ‘재활용 제품’ 등 환경 전반적인 이슈를 다루고 있는데- 오늘 에서는 환경을 이야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를 돌아보고, 앞으로 이러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