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9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청년과 젠더, 그리고 대선
방송일 2022.03.03 (목)
클릭! 시청자목소리 시청자, TV를 말하다 (청년과 젠더, 그리고 대선 / 이준형 평가원) 여론조사와 대선 공약 등과 관련해 가장 뜨거운 주제는 청년, 젠더 문제. 주거, 일자리 문제와도 긴밀하게 얽혀있다.‘이대남’으로 칭해지는 2030 남성 집단, ‘페미’라 일컬어지는 여성 집단에 대한 정치권의 전략과 언론의 재현도 재생산되고 있다. 대선의 '캐스팅보터'가 될 것이 자명한 MZ세대는 공정·젠더갈등 등의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2030세대의 표심을 잡기위한 정치권의 구애가 끊이지 않고 여야 정당 모두 청년 인재 영입과 청년 공약 발표에 큰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이 페미니스트 정치인으로 유명한 신지예 씨를 영입했다가 곤욕을 치른 사건등 기성세대와 MZ세대 사이의 인식 격차가 여러 분야에서 마찰을 빚고 있다. 조국 사태가 촉발한 공정 논란이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둘러싼 젠더갈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이러한 방식으로 정치권에 의해 ‘갈라쳐지는’ 세대의 문제를 언론이 적절히 비평하고 있는가가 문제로 지적된다. 또한 이렇게 통칭될 수 없는 나머지 80%의 청년 세대 문제(지역 청년, 무당층 등)가 과연 언론에 의해 제대로 인식되고 재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바람직한 언론의 방향을 고민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호구들의 비밀과외) * 기획의도 : 각종 업계의 전문가가 출연해 소비자를 호구로 만드는 업계의 비밀과 뒷이야기를 털어놓는 블라인드 가면 토크쇼, 가 파일럿 방송 이후,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규 방송으로 돌아왔다. 출연진은 물론, 구성을 재정비하고 실생활과 더욱 밀접한 내용을 담아내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오늘 에서는 를 다시 보면서, 보완할 점은 없는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