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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TV 속 전문가 전성시대,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 황경아 평가원)

최근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활약이 눈에 띄고 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전문가의 역할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관련 분야의 정보나 지식을 전달해주는 패널이나, 보조적인 역할에 머물렀다면, 지금은 프로그램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전문 방송인 못지않은 입담을 과시하면서 전문적인 정보와 지식은 물론 친근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는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문가들의 등장이 활발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청자, TV를 말한다’에서는 최근 교양/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전문가 참여와 역할이 확장되고 있는 이유를 짚어보고, 이들을 활용하는 제작과정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SBS 교양/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지적 만족감과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며, 재미 이상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데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를 생각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인생 분식)

* 기획의도 : 생활밀착형 정보로 오랜세월 큰 사랑을 받아온 ! 그 중에서도 금요일에 방송되고 있는 ‘인생 분식’ 코너는 오래된 분식집에 얽힌 사연을 조명하면서 ‘맛집 소개’, ‘먹방’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오늘 에서는 ‘인생 분식’ 코너가 다른 맛집 코너들과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보완할 점을 함께 짚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