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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지역균형발전과 언론 보도 / 이준형 평가원)

지역과 수도권 사이의 인구 격차와 경제·사회·문화적 격차가 커지면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어느 때보다도 커진 상태다. 
정부에서도 큰 예산을 투여하는 사업인데다, 대선 국면에서도 지속적으로 언급되어온 문제이기도 하다. 광주 유세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가 복합쇼핑몰 유치를 약속한 것이 논쟁거리가 될 만큼 지역간 격차를 극복하는 건 큰 관심의 대상이기도 하다. 이후 당선인의 인수위에서도 지역균형발전과 관련된 인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상황에서 언론보도가 사안에 대한 적절한 정보 전달과 분석, 사례 소개 등을 해내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SBS는 지역민방들의 보도도 소개하고 있는만큼, 지역의 현실과 발전 성공/실패 사례들을 꾸준히 다루고 있는가 짚어보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 기획의도 : 는 17년 말, 방송을 시작해 지금까지 그 화제성을 이어오고 있는 일요 예능이다. 초기에는 다양한 인물들을 사부로 삼고, 그들과 숙식을 함께하면서 삶의 철학을 배운다는 기획 의도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사부의 영역을 넓히거나 특집성 기획을 심심찮게 선보이면서 변주를 꾀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유명인이나 화제가 되고 있는 셀럽 위주로 섭외가 진행되면서 기존의 스타 조명 프로그램들과 비슷해 보인다는 지적이 있고, 프로그램이 쫓는 방향성이 모호해진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오늘 에서는 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서, 새롭게 정비하고 보완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