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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SBS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점검 / 이준형 평가원)

장수예능과 관찰예능이 많았던 SBS가 2022년 들어 새롭게 예능프로그램들을 대거 새롭게 기획 소개하고 있다. , ,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프로그램들은 각기 개성이 넘치고, 포맷 또한 새로움을 장착하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과연 이 내용과 포맷들은 얼마나 얼마나 새롭고 참신한지, 트렌드를 잘 따르고 또 주도하고 있을까? 나아가 새 예능들이 소비 및 일상, 주거, 심리 등 주로 일상과 밀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이 과정에서 특정한 방식의 재현으로 불필요한 편견이나 잘못된 관점을 생산하고 있지는 않은지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 사회적인 문제를 심리적 문제로 환원한다든가, 특정 계층의 주거 스타일을 집중적으로 재현함으로써 다른 계층은 배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번 회차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SBS 예능 프로그램들을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언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 기획의도 :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연이어 시즌2까지 숨 돌릴 틈 없이 달려온 !  12월 8일 방영분부터 시작된 리그전이 4개월 만에 마무리 되면서 슈퍼리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에서는 이 각종 논란을 딛고 다시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의 방송에서 더 보완할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