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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TV 속 범죄, 어떻게 조명하고 있나?

방송일 2022.05.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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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TV 속 범죄, 어떻게 조명하고 있나? / 황경아 평가원)

최근 방송가의 인기 소재로 자리 잡은 범죄. 그동안 SBS에서는 ,  등 탐사보도 성격의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건의 이면을 파헤치고 감춰진 진실을 쫓으며 적지 않은 사회적 반향과 관심을 매개해 왔다. 또한 스토리텔링 중심의 예능형 교양 프로그램인 는 과거 강력 범죄나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사건의 본질과 사회적 의미를 다시금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적은 범죄의 내용을 심도 있게 조명함으로써 시청자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 일조하는 데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범죄 관련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엄연히 피해자가 존재하는 실제 범죄 사건을 지나치게 자극적이거나 흥미 위주로 접근한다거나, 범죄자를 악마화 또는 범죄자 개인의 일탈적인 행위로 묘사하면서 특정 개인의 문제로 축소시킨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무엇보다 방송에서 범죄를 다룰 때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최우선시해야 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범죄 사건을 둘러싼 사회구조적인 측면에서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 이번 회차에선 범죄를 소재로 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어떠한 시각에서 범죄를 묘사하고 조명하는지 살펴보고, 범죄를 다룰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논의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3)

* 기획의도 : 는 이경규와 이승기, 이승엽 그리고 프로골퍼 유현주가 연예계의 숨은 골프 고수들과 라운딩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 이어, 시즌2 ‘내부의 적’, 그리고 시즌3 ‘랜덤박스’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고 달려오며 SBS 스포츠 예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시즌을 거듭했음에도 구성적인 변화가 크지 않고, 골프라는 스포츠에 대해 일반인들이 재밌게 느낄 만한 포인트보다는 그들만의 리그 같은 느낌을 줘 아쉽다는 의견도 많다. 오늘 에서는 를 다시 보면서,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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