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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예능은 왜 이렇게 결혼/이혼에 관심이 많을까? / 이준형 평가원)

최근 예능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결혼 혹은 이혼인 것처럼 보인다. 
sbs의 은 결혼한 부부의 생활을, 은 이혼한 남자들의 삶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최근 는 221회에서 ‘부부의 날’ 특집을 방송했는가 하면, 는 박군의 결혼 장면을 포함해 결혼 장면을 담아내는 등  수많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런 와중 방송가에 이혼 관련 콘텐츠가 인기 몰이를 하자. SBS도 상금을 걸고 자녀 있는 이혼 부부의 일시 재결합을 유도하는 프로그램 기획을 모집 공고를 통해 밝혔다가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예능은 왜 이렇게 결혼과 이혼에 관심이 많을까? 그들은 결혼과 이혼을 어떻게 그리고 있을까? 예능이 생산하고 있는 결혼과 이혼에 대한 담론 (무엇이 정상이고 비정상인가를 포함하여)과 젠더 역할을 나누는 양상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경아윤아의 브런치톡)

* 기획의도 : 매주 금요일 오전에 방송되는 은 금키워드별로 인플루언서들의 하루를 펼쳐보는 V-LOG VCR 형식으로 진행되는 토크쇼이다. 대중의 시선을 사로 잡는 ‘트렌디한 아이템’을 앞세워 눈길을 끌고 있는데- 다만, 이를 전달하는 방식이 직접적인 만큼 과도한 홍보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오늘 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아침토크쇼 을 살펴보고, 아쉬운 점은 없는지 고민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