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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왜 법정물인가?

방송일 2022.06.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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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왜 법정물인가? / 김해원 평가원)

지난 6월 3일,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2022)의 후속작으로 공개된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2022)가 연일 좋은 시청률로 초반 기세를 톡톡히 잡고 있다. 전작 〈어게인 마이 라이프〉도 자체 최고 시청률 12.0%(11회)를 낸 적이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해당 드라마를 챙겨 보던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그다음 작품으로 유입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왜 오수재인가〉가 이전 작품과 같은 장르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두 작품 모두 공교롭게도 ‘법정물’에 속하고 있다. 어떻게 연달아 진행되는 이 장르물에 시청자들이 좀처럼 질리지 않아 하고 열광할 수 있는 걸까?
요즘 ‘법정물’의 행방은 작품마다 고유한 특이점을 지니고 있어 여러 갈래로 나뉘곤 한다. 드라마 진행 내내 설정, 캐릭터, 전개 등의 요소 중 몇 개를 분명한 작품의 색깔로 가지고 가는 것이다. 더불어 따분한 재판 공정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몸소 뛰는 ‘법정물’을 보여줌으로써, 액션이나 드라마틱한 볼거리도 확실하게 보장하는 추세다. 장르는 같을지 몰라도, 그 드라마로 얻어 가는 것은 저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이에 이번 비평에서는 〈왜 오수재인가〉를 포함한 3-4개의 최근 SBS ‘법정물’들을 돌아보면서 어떤 아이템과 연출로 보는 이들을 환호케 했는지 확인해 보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짚어내어 추후 또 다른 ‘법정물’의 제작 시 반영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TV 동물농장)

* 기획의도 : 동물들의 신기한 생태와 심리, 나아가 생존을 위협받는 동물을 보호하는데 힘쓰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동물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 2022년에 들어서면서 특수동물을 돌보는 수의사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부터, 어르신들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그리는 까지 다양한 기획 코너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는데- 오늘 에서는 의 최근 방송들을 다시 보면서, 앞으로 이 프로그램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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