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과학 분야 보도 점검
방송일 2022.07.07 (목)
클릭! 시청자목소리 시청자, TV를 말하다 (과학 분야 보도 점검 / 장은미 평가원) 코로나19 팬데믹은 과학언론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정보 범람으로 인한 ‘인포데믹(Infodemic)’ 상황에서 과학 기자들의 사명감이 없었다면 코로나19 혼란에서 제대로 벗어나기 어려웠을 것이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이 현안으로 떠오르는 대전환 시대의 해법은 과학기술에 있고 과학 저널리즘에 보다 무게감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비약적인 과학기술 발전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 보도체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휴대전화가 암을 유발한다’, ‘남극 온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전자담배는 연초만큼 건강에 해롭다’ 등 대중 행동과 신념에 영향을 주는 과학 보도 내용이 틀릴 경우 대중에게 매우 유해한 영향을 준다. 과학보도는 질 좋은 과학연구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허위 또는 근거가 부족한 과학적 보도 내용을 대중이 접하지 않도록 하는 역할도 해야한다 누리호 발사 관련 보도 등 최근 sbs의 과학 보도들을 살펴보고, 문제점은 없었는지, 대중-과학간 교량 역할을 하는 과학보도가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보도를 하기 위해 필요한 점은 무엇인지 논의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오! 마이 웨딩) * 기획의도 : 은 다양한 이유로 결혼식을 포기하거나 미루게 된 커플을 위해 이 세상 단 하나뿐인 특별한 결혼식을 선물하는 웨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유세윤, 유진, 봉태규, 유병재가 mc로 출연해 다양한 부부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한편,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 요즘 방송가 전반적으로 결혼과 이혼에 대한 자극적인 프로그램이 많아진 가운데 모처럼 공익적이고 감동적인 프로그램이 등장했다는 것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오늘 에서는 을 다시 보면서, 프로그램의 특징과 아쉬운 점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