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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생활 정보 프로그램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 / 황경아 평가원)

생활 정보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아침, 저녁 매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음식, 건강, 의학, 인테리어 등 생활 속에서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법한 정보를 요모조모 알려주고, 이슈가 되는 사건, 사고에서부터 웃음과 눈물을 전하는 휴먼스토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정보와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그러나 생활 정보 프로그램은 오랜 기간 방송을 하다 보니, 정형화된 포맷으로 인해 새로움을 느끼기 어렵다거나, 음식이나 건강, 의학 등 특정 분야에 편중된 소재와 정보 전달로 인해 차별점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방송 환경과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포맷과 소재를 다양화하고, 전달 방식에서도 변화를 꾀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거진과 VLOG 형식을 영상에 접목한 , 뉴스정보 이외에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핵심만 모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 주고 있는 , 인생이야기와 분식을 결합해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낸 의 인생분식 코너 등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회차에선 생활 정보 프로그램의 현주소를 점검해 보고,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고민해본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 기획의도 : 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나눔의 기쁨을 전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S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이들의 사연을 VCR 형태로만 소개하던 과거와는 달리, 가수 김현철 씨의 진행 아래 매주 기부에 동참하는 스타들이 출연해 나눔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오늘 에서는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고 있는 을 다시 보면서, 아쉬운 점은 없는지 짚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