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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탈북어민 북송 사건’ 관련 보도 점겸/ 장은미 평가원)
지난 2019년 문재인 정부 시기 발생한 탈북어민 북송사건이 최근 다시 정치적 이슈로 등장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귀순 요구한 어민들이 자신들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법적 절차 없이 공산국가인 북한으로 강제 송환됐다는 주장과 실제 쟁점은 ‘문재인 정부의 거짓·은폐’가 아니라 ‘귀순 의사에 진정성이 없다’고 본 문재인 정부의 판단의 적절성 여부다 라고 주장 등이 맞서며 서로 다른 진실을 주장하고 
언론은 이를 실어나르고 있다. 
진실이 무엇인지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전 정부와 현 정부가 마치 정치적 싸움을 벌이는 형상이 되면서 오히려 국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사안의 전체 맥락을 제대로 전달해야 하는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sbs는 뉴스를 통해 관련 보도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정치적 쟁점을 어떻게 보도하는 것이 정치 보도의 올바른 행태인지를 점검하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 기획의도 : SBS 이 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다양한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42쌍의 부부가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는데- 하지만, 부부의 생활을 가감 없이, 때로는 예능적으로 보여주려다 보니 크고 작은 잡음도 있어 왔다. 오늘 에서는 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