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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오피스 드라마의 진화 / 김해원 평가원)
 지난 7월 29일에 첫 방영한 〈오늘의 웹툰〉주인공 마음은 한판승이 끝나고 마지막에 누릴 수 있었던 희열을 다시금 느끼기 보다, 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며 지금부터 많이 웃는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그의 이러한 가치관은 오늘날 어디에선가 회사 생활을 하고 있을 2-30대의 사고방식과도 퍽 닮았다. 이러한 종류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들을 우리는 ‘오피스 드라마’라고 부른다. 해당 장르나 소재가 드라마계에서 단골 손님이 된지는 오래이다. 현대인의 일상을 가장 실감나게 묘사해 전달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일으키며 주목받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이러한 류의 드라마들은 직장인들이 가지는 애환과 꿈을 보여준다. 그들이 지향하는 부나 명예, 목표들을 돌아보며 현 사회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이번 비평에서는 수많은 사회인들의 활동구역이자 어쩌면 집보다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직장’이라는 시공간은 우리들에게 어떤 곳이 되었는지. 이를 얼마나 제대로 반영해서 드라마로 풀어내고 있는지. 이제는 제법 고전적이라 할 수 있는 오피스 드라마라는 어떻게 또 다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 기획의도 :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 ! 최근에는 동물학대범, 자녀살해 후 자살, 사이버렉카, NFT 같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시의성 있게 다룬다는 평이 많고, 과학기술을 이용해서 유년시절에 실종된 아동의 성인이 된 모습을 구현해 보는 등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늘 에서는 를 다시 보면서, 이 프로그램의 존재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