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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재난보도 무엇을 어떻게 보도해야 하는가? / 장은미 평가원)

어떤 사회적 국가적 문제가 있을 때, 모든 사람이 ‘힘을 모아야’ 할 때, 언론이 힘을 보태는 방법은 뭘까요? 당연히 공동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급적 빨리 현재의 답답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합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15년 만에 사상 최대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사망, 실종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몇몇 언론 보도가 피난 요령이나 재난시 주의할점 등의 보도 보다 시청자 제보영상을 반복해서 보여주느데 집중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재난 발생 시 언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 부여됩니다. 하지만 언론이 국민의 알권리를 내세우며 속보경쟁을 벌이는 행태가 계속되고 있어 체계적인 재난보도 준칙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폭우 관련 보도를 살펴보면서 재난보도의 역할과 중요성을 논의하고 sbs 재난보도를 점검하고자 합니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식자회담)

* 기획의도 : SBS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준비한 국가발전 프로젝트, 두 번째 시리즈 ! 시즌1인 국민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 '아이디어리그'에 이어 기업인, 요리사, 외국인, MZ세대, 학계 전문가 등이 출연해 한식 산업의 문제점과 해법을 논의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들을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시각을 통해 보여준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는데- 오늘 에서는 을 살펴보면서, 아쉬운 점은 없는지 짚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