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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드라마 속 중장년층 재연의 현주소

방송일 2022.09.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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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드라마 속 중장년층 재연의 현주소 / 김해원 평가원)

중장년층 혹은 노년층을 대변하는 입체적인 캐릭터의 등장은 근래의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일에 속하곤 한다. 코드 커팅(Cord-Cutting) 현상이 심화 되면서 TV 시청률 중 50대 이상의 연령대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중장년층의 경우 TV 드라마의 ‘충성 시청자’로 꼽히기도 하지만, 정작 드라마 내 주요하게 다뤄지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극중 인물들은 대부분 2030세대이거나 40대 초반이며, ‘원 톱’ 주연으로는 50대 이상이 단 한 명도 없는 상태. 그나마 사용하는 중장년층/노년층의 모습도 현실 기반보다는 전형화 된 부분만 두드러지기 일쑤이며, 주인공을 보조하는 인물 정도로 소비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인구 중 많은 수는 중장년층/노년층에 속해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으로 국내 고령층 인구(만 55~79세)는 전체 인구의 약 29%를 차지하며, 올해 처음으로 1천5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이를 비춰봤을 때, 드라마의 초점이 시청률 보장과 마케팅 전략을 핑계로 2049세대에 치우쳐 왔고, 나머지 연령대의 이야기를 너무 편협하게 다뤄왔음을 인정하며 개선해야 함이 분명하다.
이에, 이번 비평에서는 다양한 중장년층/노년층 캐릭터를 짚어보고 시정할 부분들을 제안하기 위해 최근 SBS 드라마에서 해당 연령층 묘사를 어떻게 해왔는지, 좋았던 캐릭터 사용은 무엇인지, 더 나아가기 위한 한계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정리해보려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당신이 혹하는 사이4)

* 기획의도 : 다채널, 다매체 시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하는 수많은 뉴스들과 그 사이에 숨어있는 음모론들을 파헤치며 인기를 얻은 가 시즌4로 돌아왔다. 새로운 시즌에서는 진행자가 전현무로 교체되며 신선함을 더한 한편, 주제 선정에 있어서도 보다 명확한 정체성이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이야기를 시작할 때, 이슈몰이 유튜버를 연상케하는 연기자들을 동원한 구성의 경우에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데- 오늘 에서는 를 다시 보면서, 달라진 점과 아쉬운 점을 함께 짚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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