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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TV를 말하다 (팬데믹 시기,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 관련 보도 점검/ 장은미 평가원)
 
팬데믹을 거치면서 언론은 과학적 저널리즘이 중요하게 고려되면서 공익 우선의 방역 정책 보도 등의 긍정적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팬데믹 상황에 대한 보도는 주로 의학 전문기자나 방역 전문가 중심의 재난 대응이 가장 우선시 되었고 정책에 대한 찬반 논쟁이 주로 보도되었다. 
팬데믹 상황에서 언론의 역할은 해결지향 보도를 통해 감시자에서 안내자로서의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 또 사회 문제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증거와 효과를 기반으로 면밀히 전달해 개인과 사회가 문제해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기여해야 한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 한쪽에서는 여전히 경제적 이해관계로 문제를 풀려하고 기득권을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 이 위기의 본질을 정확하게 직시할 수 있도록 언론보도가 사회적 약자의 옹호자가 되는 한편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삶의 일상이 무너지고 위기를 경험하는 다양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언론의 보도가 어땠는지를 점검하고 사회적 공론장으로서의 언론의 역할을 짚어보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

* 기획의도 : 35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연예계 골프 최강자들의 세기의 대결을 예고한 ! 이전 시즌들과 달리, 골프 강자들이 출연해 대결을 펼침으로써 골프 예능으로서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노련한 MC 박미선이 유현주 프로와 함께 진행과 해설을 맡으면서 방송이 딱딱하게 흘러가지 않고 다채로운 시청 포인트를 갖게 된 점도 눈에 띈다. 오늘 에서는 를 함께 보면서, 이전 시즌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를 짚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