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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2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소시민적 삶을 다룬 드라마

방송일 2022.10.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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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소시민적 삶을 다룬 드라마 / 김해원 평가원)

그동안 SBS는 검사물, 추리물, 느와르, 의학 드라마, 스릴러물, SF/판타지물, 퓨전 사극물 등 장르물로서 탄탄히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이러한 소재들을 다루는 가운데 상시 빠지지 않던 것이 부유층이나 권력층을 향한 비판이다. 그러나 한편 이들 드라마 속에서 미처 짚어내지 못했지만 그 양상이 변화하고 서서히 부각되어 온 면은 따로 있다. 바로 ‘소시민들의 삶’이다. 평범한 시민의 삶은 드라마의 장르를 따지지 않고 다뤄져 온 가장 근본적인 소재일 것이다. 근래 드라마에서는 특히 이 지점에 주목하여 이를 재현하고 재구성하는 시도로 이어지는 작품이 등장하고 있다. 기존 방식대로 재벌을 상대하면서도 주인공을 소시민으로 잡아 구체화하거나, 정치/경제/사회적인 계급 상 상위에 속한 사람들에게 억압받는 소시민들을 그리기도 하고, 아예 소시민들의 삶을 중점적으로 다루기도 한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천원짜리 변호사〉 에서도 이런 점이 두드러진다.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속에서 ‘빽 없는 의뢰인’들의 삶은 실제 소시민들이 겪고 있는 삶의 단면들을 그리는가 하면 응원단에 속한 대학생들이자 오늘날의 20대들이 향유하는 삶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 구체화 된 소시민들의 ‘삶’을 담아내고 그 속에서 지적할 수 있는 사회의 단면을 놓치지 않는 것이, 드라마가 취해야 할 하나의 역할일 것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그동안 sbs드라마에서 소시민의 삶을 다루기 위한 방식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좋은 사례는 무엇이 있었는지, 앞으로의 방향성은 어떻게 나아가면 좋을지 등을 검토하려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국과수)

* 기획의도 : SBS 스페셜 3부작으로 선보인 는 모처럼 등장한 다큐멘터리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실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매일을 함께하며 과학의 힘으로 진실을 밝혀내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과정을 상세하게 담아냈는데- 6개월에 걸쳐 국과수의 사건 해결 과정을 밀착 취재하면서 생생한 현장을 전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늘 에서는 를 다시 보면서, 아쉬운 점은 없는지 함께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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