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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생활정보 프로그램의 형식 점검

방송일 2022.12.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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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생활정보 프로그램의 형식 점검 / 육은희 평가원)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그 간 장르 결합, 장르 파괴, 새로운 포맷의 형성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보와 오락의 속성을 혼합한 ‘인포테인먼트’, 교육과 오락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강연과 오락을 접목시킨 ‘렉처테인먼트’와 같은 혼종 프로그램이 생겨나기도 했다.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한 방송의 탈장르화는 교양, 정보 프로그램의 대중화를 이끌며 이제는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자 프로그램 형태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방송 프로그램 장르와 포맷에 대한 논의 역시 다소 철지난 주제로 여겨지며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렉처테인먼트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생활정보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그 형태를 변화하고 있고 스마트 미디어, OTT, CCTV 등 미디어 기술을 프로그램에 적용한 사례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의 요구가 더 다양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이번 회차에서는 SBS 생활정보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새로운 장르로 발전한 사례가 있는지, 프로그램의 형식, 출연진, 오락적 요소의 측면에서 어떤 특성이 있는지 살펴보고 아쉬운 점과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더 리슨)
* 기획의도 : 길거리 버스킹 프로그램 ! 전국 각지의 명소를 배경으로 한 음악 프로그램 만큼, 여행의 묘미와 음악의 감미로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방송이다. 여성 보컬리스트로 구성된 첫 번째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시즌은 남성 보컬리스트들이 뭉쳐 화제를 낳고 있는데- 오늘 에서는 음악 여행 예능 를 다시 보면서, 이 프로그램의 차별점과 아쉬운 점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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