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2022 SBS 예능을 돌아보다
방송일 2022.12.15 (목)
클릭! 시청자목소리 시청자, TV를 말하다 (2022 SBS 예능을 돌아보다 / 조윤희 평가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밖으로 나가지 못했던 예능 프로그램들이 다채로워진 한해였다.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 많은 sbs 역시 올 한해 새로운 시도를 많이 선보였다. 작년에 이어 스핀오프 프로그램의 제작이 여전히 한축을 차지하며 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과 을 선보이는가 하면, 를 비롯한 다양한 음악 예능을 편성했다. 또 나 와 같이 기존 시리즈의 연장 선상에 있는 예능 외에도 , , , ,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신규 예능들이 첫 선을 보이는 긍정적인 시도들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하지만 그 다양함이 기존 성공 공식들을 조금씩 변주하여 재활용하는 데에서 그쳤다는 지적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2022년 SBS 예능을 돌아보며 다양한 시도들을 살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겨진 아쉬움들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소방서 옆 경찰서) * 기획의도 : 금토드라마 는 재난, 사고, 범죄 발생시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되는 경찰과 소방의 팀플레이를 다룬 작품이다. 장르물인 만큼, 자극적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소방과 경찰의 열악한 현실을 가감 없이 알리고, 매회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생각해 봐야 할 화두를 던지면서 호평을 받고 있는데- 오늘 에서는 를 다시 보면서, 차별화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함께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