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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TV를 말하다 (재테크 관련 정보, 어떻게 다루어야할까? / 육은희 평가원)
코로나 이후,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재테크 열풍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주식투자는 물론, 환율 변동을 이용해 차액을 얻는 환테크,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자금을 모으는 짠테크, 희소성있는 상품을 구매한 뒤 프리미엄 가격을 붙여서 되파는 리셀테크 등 그 방법과 용어도 다양하다. 이처럼 재테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sbs방송 프로그램도 재테크 관련 정보를 빈번하게 다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모닝와이드는 소득별 저축으로 1억 모으는 방법, 환테크 등에 대한 내용을 방영한 바 있으며 뉴스토리는 짠테크를 주제로 짠테커들의 소비문화와 재테크 열풍을 불러온 근본 원인으로서 고물가 시대의 사회현상을 취재하기도 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투자, 저축 등을 통해 자금을 모으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존재한다. 예컨대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거나 재테크와 관련하여 사기를 당하는 등의 문제는 주요한 사회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따라서 방송은 재테크의 긍정적 결과를 조명할뿐 아니라 재테크를 둘러싼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이 재테크 관련 정보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재테크 관련 방송의 긍정적 효과와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살피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 이 프로그램 (월화드라마 트롤리)
* 기획의도 : sbs 월화드라마 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방송이 거듭될수록 스토리의 궁금증이 더해져 관심을 받고 있으며, 믿고 보는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력과 몰입감 높이는 연출로 사랑 받고 있다. 하지만 미스테리만 늘어놓는 듯한 전개에 대한 아쉬움도 지적되고 있다. 오늘 에서는 를 다시 보면서 차별화 포인트와 아쉬운 점을 함께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