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0회 열린TV 시청자 세상
시사교양 프로그램 속 장애에 대한 내용 점검
방송일 2023.02.23 (목)
클릭! 시청자목소리 시청자, TV를 말하다 (시사교양 프로그램 속 장애에 대한 내용 점검 / 육은희 평가원)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공익의 가치가 우선시되는 장르인 만큼, 사회 곳곳의 소외된 사람들을 조망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촉구해 왔다. 그 중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는 공적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다루어 온 소재라고 할 수 있다.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을 돕기 위한 방송부터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꼬집는 방송,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와 같이 우리 주변 곳곳에서 발견되는 정신질환에 대한 방송까지 그 내용은 다양하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도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다각적인 방송을 시도하고 있다. 이들 방송은 장애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이 장애를 편견없이 받아들이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들 방송이 장애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지, 정작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외면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외, , 등의 프로그램에서 사건사고와 관련하여 장애가 언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건사고와 장애를 연결지을 경우, 시청자로 하여금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만들낼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해 어떤 관점으로 조망하고 있을까. 얼마나 다각적이고 현실적인 차원에서 장애에 관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정덕현의 TV뒤집기 * 한 주간 방송된 SBS 방송을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의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본다. 집중!이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시즌2) 약 3개월간의 휴식기를 거친 후, 새로운 시간대와 콘셉트로 다시 돌아온 ! 새로운 멤버로 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갓세븐 뱀뱀이 합류해 기대를 모았다. 또, ‘박빙 트렌드’라는 콘셉트로 시즌1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오늘 에서는 를 다시 보면서 차별화 포인트와 아쉬운 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짚어본다.